
[1부] 국내 주식 상승 기다리기 VS 미국장 옮기기
올해 시장 좀 짜증난다, 미국 S&P500 24% 오르고 있는데 우리나라 시장 4% 올랐다.
작년 S&P500 16.7% 올랐는데 우리나라 코스피 30% 올랐고, 재작년 2019년도 미국 28.8% 우리나라 7%인가9% 올랐다.
이렇게 언제는 미국이 강할수도 있고 한국시장이 강할수도 있는데, 이 순간에 한국장 짜르고 미국장으로 넘어 갈건가 이게 중요한거 같다.
우리 주식시장에도 보면 분명히 지금 반도체가 않좋고 전기차 대비 내연기관차 수익 별로 안좋고 올초 주식시장 너무 핫 하면서 많이 올랐던 부분이 가격 되돌림을 하면서 조정을 보이고 있는건데, 이 조정의 이유가 뭔지를 알면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이 나온다.
삼성전자, 현대차 10년 재무제표 보면 적자 나지는 않는다, 실적 사상최대고 LG전자도 마찬가지, 주가는 고점대비 30% 정도 빠졌지만 실적은 엄청 좋다.
도데체 주가는 왜 거꾸로 가느냐, 주가는 올초에 너무 선반영하면서 오버슈팅이 나온거고 기업의 성장은 완만한 기울기로 상승하고 있다. 원래 주식은 변동성이 심해서 기대가 과하면 오버슈팅도 하고 오버슈팅이 너무 빠르게 오다보니까 기업의 성장성 기울기랑 맞아야 하는데 그걸 맞추기 위해 가파르게 가격조정이 나온다거나 횡보하면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이게된다.
결국 주식은 모두가 비관적일때 용기있게 좋은 기업을 사던지, 아니면 이렇게 짜증나는 구간에서 기업성장의 속도가 가격의 수준까지 올라올때까지 인내를 하던지 이 두사람한테 보상을 주는 거다.
근데 일주일,한달만에 단기 차익을 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짜증을 유발할 수 밖에 없다, 저한테 물어보면 저는 무조건 그냥 계속 들고 갈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가지고 있는 종목들을 팔면서 까지 미국으로 변경 하는것은 조금 타이밍상 버텨보는게 어떨까 하는 의미.
대형우량주들 보면 10년동안 적자도 안나고 자랑스러운 기업들이다, 미국 기업들도 마찬가지, 원래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는거다 글로벌하게도.
시장이 좋으면 한국 원화가 강세로 갈수도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심한 한국 주식으로 수익내서 계속 미국주식을 늘려가는 전략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주식은 멘탈 싸움이다.
[2부] 지인의 매수추천, 매도 타이밍 놓쳐 물려버렸을때.
주식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계좌를 망치게 되는 심리상태는 조급함이다.
단기적으로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미래에 사용해야 될 자금까지도 끌어와서 매매 하는 모습은 좋지 않다고 생각.
미래에 무슨일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계획없이 투자하는건 참아야 된다고 본다.
올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많은 사람들 3000 포인트 이상에서 매매한 분들은 수익 못내고 마이너스 나있는건 전부다 똑같다, 단지 이걸 씨를 뿌려놨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우량주는 원래 이렇게 싸게 사서 버티는거다.
우량주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보시면 삼성전자라던지 반도체는 원래 싸이클이 있는데, 요즘 그 싸이클이 점점 줄어드는 모습이 보인다.
예전에는 제품들의 사양이 업그레이드 될때마다 반도체 사양이 같이 업그레이드 되는 사이클이 3~4년 정도마다 왔는데, 그 이후 모바일, 데이터 서버 생기고 전기자동차도 생기면서 반도체 사이클이 점점 더 짧아 지고 있다.
그동안 12년 동안 하이닉스 마이너스 난 해가 올해 포함 4번밖에 없다, 탑 글로벌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사이클이 있는 산업이다 보니까 떨어질때 가슴아프게 떨어지는데 그동안 올라온거만 생각하다 보니 밑으로 내려가는건 생각 안해서 그렇다.
원래 사이클 산업이라서 그럴수 밖에 없다, 앞서 씨를 뿌렸다고 표현 했는데 제일 답이 안나오는건 잡주 가지고 있는게 정말 답이 안나오는거지 우량주는 내년에 어떻게 되는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면 될것 같다.
쉬는거도 투자다 이럴때는 내 계좌를 보면서 잘못하고 있나 생각하기 보다는 쉬면서 기다리면 된다.
Sunk Cost(매몰비용) ㅡ 이미 발생한 코스트는 더이상의 의사결정의 기준이 되면 안된다, 이 비즈니스를 계속 할까 말까를 계산 할때 이미 깨진걸 화내고 해봐야 무슨 변화가 있겠냐.
김프로>
주식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돈이 건강해야 한다.
주식은 묘한게 있다, 건강하지 않은 돈으로 하는 그런 투자는 굉장히 고생을 시킨다 묘하다.
여유자금으로 하라고 하는게 바로 돈의 건강성인데, 혼자 속앓이를 하는 그런 투자라면 더 힘들어지고 더 힘들다는건 좋지 않은 결정과 실행을 할수 있다는 확률이 더 높다.
주식에 투자된 돈의 성격을 건강한 돈으로 만드는게 좋지 않나, 결국 건강한 돈이어야 버티기도 더 수월하다고 생각.
작년에 우리가 너무 올라가는 시장만 보다보니 원래 한국증시, 즉 박스피를 다시 보면서 적응이 안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박세익 전무님이 이야기 하듯 올해초 너무 기업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 되었기 때문에 조정의 시간이라고 보고 3천 포인트 이상에서 매수한 물량에 대해서는 당연히 지수가 빠진만큼 마이너스가 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맞다고 생각한다.
개잡주 즉, 성장성, 실적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그런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이런 조정장에서 굳이 손절하면서 다른 주식으로 옮겨가는건 손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원래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하고 잃지 않는 매매를 하는게 목표기 때문에 불장이 오기까지 기다려서 먹는게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아쉬운점은 그리 고점에서 매수한것도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지금 사면 더 싸게 살수 있는 기회인데 그만큼의 여유자금이 없다는게 아쉬운거지 지금 매수한 종목들은 다시 전고점까지 올라가는걸 목표로 존버해서 먹고 나와야 겠다.
전통적으로 연말과 연초에 강한 장을 보였다는 말도 있으니 시장이 안정화가 빨리 오길 기다리며 꾸준히 공부하고 시장을 따라갈수 있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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